신용카드 신규 이벤트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이번 시간에는 신용카드 고수라면 빠뜨리지 않고 참여한다는 신용카드 신규 이벤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용카드 업계는 새로운 사업자가 진출하기 어려운 레드오션입니다. 따라서, 점유율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신용카드사들은 신규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매년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고 있고, 그 중 일부는 현금지원이라는 초강수를 두는데 사용됩니다.
그럼 신용카드사들은 어떤 식으로 현금지원을 해서 점유율을 높일까요?
일반적으로 최근 1년간, 당사 신용카드 사용 이력이 없는 경우, 현금지원 이벤트의 대상이 되고, 이벤트 대상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얼마 이상을 사용하면 얼마를 캐시백 해주는 방식입니다.
>>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아래는 파인카드에서 제공하는 신용카드 신규 발급 이벤트입니다.
파인땡땡카드를 신규로 발급 받고 11만원 이상을 이용하면 8만원을 캐시백 해드려요.
– 이벤트 시작일 기준 직전 1년 간 파인카드 이용증대 프로모션 혜택을 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이벤트 시작일 직전 6개월 간 모든 파인카드 결제 이력이 없어야 합니다.
위 조건을 만족한다면, 파인땡땡카드를 신규로 발급 받고 8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직전 1년간 프로모션 혜택을 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 라는 부분입니다.
이 말은 이렇게 해석이 가능합니다.
프로모션 혜택을 받고 1년이 지나면, 또 다시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그럼 이렇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A카드 현금지원 이벤트에 참여하고, 1년 뒤에 또 다시 A카드 현금지원 이벤트 참여, 또 다시 1년 뒤에 A카드 현금지원 이벤트 참여, …
B카드 현금지원 이벤트에 참여하고, 1년 뒤에 또 다시 B카드 현금지원 이벤트 참여, 또 다시 1년 뒤에 B카드 현금지원 이벤트 참여, …|
C카드 현금지원 이벤트에 참여하고, 1년 뒤에 또 다시 C카드 현금지원 이벤트 참여, 또 다시 1년 뒤에 C카드 현금지원 이벤트 참여, …
이렇게 각 카드사의 현금지원 이벤트를 1년 마다 참여하는 것이 신용카드 풍차 돌리기입니다.
자신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사를 빼고, 남은 카드사들의 현금지원 이벤트를 활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카드사들은 일정 수준의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현금을 지급합니다.
카드사들이 주는 현금을 굳이 마다할 이유는 없겠죠?
신용카드 신규 이벤트 참여 시, 확인해야 할 사항
신용카드 신규 이벤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다양합니다.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더쎈카드, 키움증권, PASS, 카드사 홈페이지(카드사앱)등
신규 이벤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너무 많죠?
거기다 각 플랫폼별 제공하는 혜택이 다르기에 어디에서 신규이벤트를 참여할 지 고민 되신다면, 카드파인이 매월 제공하는 신규 이벤트 분석글을 참고해 보세요.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이벤트 응모하기를 꼭 참여
대부분의 플랫폼들은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기 버튼이 있습니다. 꼭 응모를 해주셔야 이벤트에 참여됩니다.
카드 이용 기간내 필수 이용금액 사용하기
* 결제(승인)기한 : 2024.8.1(목) ~ 2024.9.15(일)까지)
* 결제 기한 내에 10만원 이상을 사용 시, 8만원 캐시백
위 와 같이 캐시백을 받기 위해서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요구하는 일정 금액을 일정기간 내에 이용해야 합니다.
이용금액 제외항목에서 사용하기 않기
이용금액은 결제기한 내 누적 금액이며 , 결제 취소 및 단기카드대출, 현금서비스, 상품권 구매 , 선불카드 충전 ,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용금액은 제외됩니다.
위와 같이, 각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이용금액 제외항목을 미리 고지합니다. 만약,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했다면, 그 금액은 이용금액에서 제외됩니다. 위 항목은 예로 든 것이며, 각 이벤트마다 이용금액 제외항목은 다르므로 이벤트에 참여하실 때, 꼭 이용금액 제외항목을 확인하세요.
기타 이벤트에서 요구하는 조건들
각 이벤트마다 요구하는 조건들이 다르기에 꼼꼼히 확인해 주세요.
별다른 조건을 요구하지 않는 이벤트도 있으나,
“KP PAY로 1회 이상 결제하기”, “마케팅 항목에 동의하기” 등과 같이 특정 조건을 요구하는 이벤트들도 있습니다.
이벤트 혜택을 받았다면 해지 또는 탈회하기
신규 이벤트에 꼭 포함되는 조건이 있습니다.
<< 결제 이력이 없는 >>
신용카드는 가지고만 있어도 결제이력이 생깁니다. 바로 연회비가 자동으로 결제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신용카드 신규 이벤트 혜택을 받으셨다면 최대한 빠르게 해당 카드를 해지 또는 탈회해주세요.
해지는 해당카드를 해지하는 것이고, 탈회는 해당 신용카드사의 회원에서 탈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잠깐, 해지와 탈회에 대해 조금 더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저에게 A신용카드사에서 발급한 땡땡신용카드와 생생신용카드가 있다고 가정해 보죠. 땡땡신용카드를 해지한다면 A신용카드사에서 발급한 생생신용카드는 아직 남아있게 됩니다. 이럴 경우, 땡땡신용카드는 해지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만약, 생생신용카드까지 해지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저는 더 이상 A신용카드사의 카드가 없게 됩니다. 더는 A신용카드사의 회원이 아니게 되는 것이죠. A신용카드사의 마지막 카드를 해지하게 되면 더는 A카드사의 회원이 아니게 되므로 이를 탈회라고 부릅니다.
탈회를 한다고 해서 딱히 불이익은 없지만, 다음에 A카드사의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새롭게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조금 귀찮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탈회방지용으로 연회비가 없는 신용카드를 발급 받습니다. 실제로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닌 단순 탈회방지용으로 말이죠. 연회비가 없는 대표적인 신용카드로는 “국민행복카드”가 있습니다.
카드파인에서 “국민행복카드” 를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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