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Daily+ : 장점 및 단점

1Q Daily+ 카드는 일상 소비에 초점을 맞춘 카드로,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장점으로는 전체적으로 준수한 할인율을 제공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최대 할인율이 6.19%로, 연회비(1만원~1만2천원) 대비 상당히 경쟁력 있는 수준입니다. 또한 전월실적 산정 시 제외항목이 상품권과 기프트카드 구매, 선불카드 충전금액으로 제한되어 있어, 대부분의 일상 소비가 실적에 포함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카드는 몇 가지 뚜렷한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이 제한적이라는 점입니다. 주유 할인은 SK주유소에서만, 커피 할인은 스타벅스와 커피빈에서만 가능하며, 플러스 적립 역시 특정 가맹점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 혜택 카테고리별로 월 할인한도가 적용되고 이용금액에도 제한이 있어 사용이 복잡합니다. 예를 들어, 주유 할인은 5만원 이상 결제 시 3천원 할인(월 최대 6천원), 커피 할인은 4천원 이상 결제 시 4천원 할인(월 최대 4천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정확한 금액을 맞춰 사용해야 최적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플러스 적립의 경우 각 영역별로 이번 달 합산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일 때만 5천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구조로, 10만원을 훨씬 초과해서 사용하는 경우 효율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1Q Daily+ 카드는 전월실적 30만원 이상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고, SK주유소, 스타벅스/커피빈, 온라인쇼핑, 대중교통 등 카드의 혜택 카테고리를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정확한 금액대로 소비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소비자라면 연회비 대비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혜택 구조와 제한된 가맹점으로 인해 모든 소비자에게 적합한 카드는 아닙니다.